오늘의 설탭 장학생,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박지윤 선생님과 대전갑천중학교 3학년 이글로리아 학생은 서로를 설탭 장학생으로 추천했어요. 각자의 추천글에서 선생님과 학생은 서로를 대단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마음이 느껴졌죠.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열심히 배워줘서 말예요.
두 사람이 수업한 지는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그 시간을 무척 빼곡히 채우며 열심히 수업을 했고, 결고 작지 않은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신뢰하고 오롯이 의지하기까지 물리적 거리나 기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어요.
멀리 대전과 진주에서 서로를 만나기 위해, 인터뷰를 위해 서울까지 와준 두 사람의 스토리를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Chapter 1.
배우고 가르치면서 성장한 지윤 쌤,
자기주도적 태도를 알려주고 있어요
학창 시절 지윤 쌤의 가장 큰 보람은 친구들에게 학습적인 도움을 줄 때였어요. 지윤 쌤은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친구가 자신의 설명을 들은 뒤 ‘아, 이제 알겠다!’라고 말할 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죠.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던 지윤 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었대요. 당시 희망하던 학과에 합격한 선배가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날 복습해야 확실히 내 것이 된다’는 조언을 해주셨기 때문이죠.

학창 시절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지윤 쌤에게 영향을 준 이 자기주도적 태도는 설탭 과외를 할 때 학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었어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당일에 복습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강조했기 때문이에요. 글로리아 역시 지윤 쌤의 조언대로 복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며 스스로 성장하고 있었죠.

Chapter 2.
한국 미국 혼혈 학생 글로리아,
영어 스피킹은 잘해도 시험은 80점?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글로리아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중학교 3학년 학생이에요. 영어로 말하고 듣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원어민 수준이죠. 그런데 학교 영어시험에선 달랐어요. 독해와 듣기는 수월했으나 유독 문법에서 막히는 부분이 많았던 거예요.

물론 글로리아의 영어 점수가 썩 낮은 건 아니었어요. 80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죠. 그런데 꼭 문법에서만 오답이 나오니 여간 답답한 게 아니었대요. 특히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 문법 문제는 혼자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느꼈다고 해요.

글로리아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어요. 그리하여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반드시 완벽히 채워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설탭 수강 신청을 결심했어요. 자신이 모르는 디테일한 부분을 질문하면 하나하나 자세히 답변받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지윤 쌤은 처음 글로리아의 과외신청서를 보고 이 수업이 자신에게도 새로운 도전이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았다고 회상했어요.

Chapter 3.
‘느낌’과 ‘감’으로 문법을 풀던 습관
이렇게 바꿨더니 점수가 확 올랐어요!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지윤 쌤은 글로리아의 약점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바로 문법 문제를 풀 때 감에 의존해 자신의 답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점이었죠. 지금까지 글로리아는 문장을 읽었을 때 ‘자연스럽다’, ‘자연스럽지 않다’ 기준으로 답을 판단해온 거예요.
지윤 쌤은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유형별로 정확한 근거와 규칙을 기반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어요.

또한 지윤 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진도에 맞는 숙제를 내줬어요. 학창 시절 자신이 큰 도움을 받았던 그 방법처럼요.
글로리아는 다양한 문제를 풀며 그날 배운 내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했어요. 숙제하다가 생긴 모르는 문제들은 설탭 ‘수업준비함’에 담아놓고 빼놓지 않고 수업 시간에 쌤과 함께 다뤘습니다.

수업 중 지윤 쌤은 글로리아가 잘 이해했는지 두 세번 확인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조금 더 쉽게 설명해 주면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대요. 또한 글로리아의 성실한 학습 태도를 아낌없이 칭찬해 주셨고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글로리아는 점차 영어 문법에 기반을 다질 수 있었어요.

Chapter 4.
언제나 성실하고 적극적인 글로리아,
처음으로 영어 100점을 받았어요!
그동안 다양한 학생과 과외 수업 경험이 있는 지윤 쌤은 글로리아의 수업 태도를 연신 칭찬하셨어요. 공부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태도가 정말 남다르다고 말이죠. 짧은 기간에도 글로리아가 실력과 성적 모두 쑥쑥 성장할 수 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글로리아는 ‘나의 약점을 정확히 캐치하고 명확한 솔루션을 내려주시는 선생님 덕에 몰랐던 부분과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재미있다’고 답했어요.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고 조금씩 성장하는 경험을 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고요.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자 어느새 문법 문제를 풀 때 감에 의존하던 글로리아는 지윤 쌤의 전략대로 정확한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하며 문제를 더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건 글로리아의 성적이 증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전까지 글로리아는 한 번도 영어 100점을 받은 적이 없었어요. 100점은 그저 글로리아의 희망 사항일 뿐이었죠. 워낙 긴장을 잘하는 편이라 시험을 앞두곤 유독 걱정도 많고 늘 준비가 안 된 것만 같았대요.

Chapter 5.
첫 학생으로 리아를 만난 건 큰 행운,
친한 선후배처럼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고 싶어요
먼저 학창 시절을 보낸 선배로서 지윤 쌤은 학습 조언은 물론 학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셨어요. ‘공부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목표를 잃지 않는 태도’라고 말이죠. 입시 과정은 누구에게나 다사다난하기에 지윤 쌤의 성공 경험은 글로리아를 포함해 비슷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는데요.

또한 설탭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지윤 쌤은 자신 또한 자연스레 성장하고 있다고 했어요. 주어진 시간 안에 밀도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점점 더 내용을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역량이 크게 늘었다고 하셨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글로리아와 같은 설탭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

선생님의 마음에 글로리아는 수줍지만 진심을 담은 눈빛으로 감사함을 표현했어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설탭 선생님들의 학생을 향한 애정과 가르침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설탭은 단순한 용돈벌이, 경험 쌓기 그 이상의 가치인 듯했어요. 학생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선생님 역시 책임감을 갖는 것과 동시에 자기효능감을 느끼며 성장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었죠.
지윤 선생님과 글로리아 학생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 수업에서 각자의 의미를 찾고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은 것 같았는데요. 앞으로도 두 사람이 설탭을 통해 점점 더 큰 목표를 이루고 좋은 결과들을 이뤄갈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 주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해주신 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