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난 설탭 장학생은 전북 완주군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양지율 학생과 학부모님입니다. 지율이는 지방 교육 인프라의 열악함을 설탭과 함께 해결하고 있는 중이에요.
대체로 적극적이지 않은 학업 분위기, 학원의 수 또한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어 그동안 지율이는 공부에 몰입하기 어려웠다고 해요. 부모님 역시 이 지역에서만 지내셨던지라 입시의 치열함이나 사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셨죠.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지율이가 미래를 고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학생의 도리인 공부를 제대로 해서 대학에도 가고 싶어졌고, 보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었거든요.
기초가 전혀 되어있지 않던 지율이가 설탭 수강을 시작하고 변화를 경험한 건 불과 한 달만이었다고 하는데요. 기본 개념만 배웠을 뿐인데 수학과 영어 점수 모두 20점 이상 상승한 것이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일대일 과외를 통해 짧은 시간 큰 변화를 할 수 있던 지율이의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Chapter 1.
전북 완주 시골 마을의 중3 지율이,
동네에 학원이 없어서 전주까지 가야 했어요
전라북도 완주는 대둔산, 그리고 전주시와 맞닿아 있는 인구 약 9만 명의 작은 시골입니다. 삼례중학교 3학년 양지율 학생은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죠. 지율이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 학원 한 번 다니지 않았어요. 공부와는 다소 거리가 먼 학생이었죠. 최근까지 아버지께서 축사를 운영하셔서 공부 환경을 갖추기 어렵기도 했고, 주변에 다닐 수 있는 학원도 거의 없었다고 해요. 가까운 학원은 30분 이상 버스를 타고 인근 도시인 전주로 나가야 하니 어린 지율이가 오고 가긴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훌쩍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자연스레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던 지율이는 선행 학습과 학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대요.

무리를 해서라도 학원에 다녀볼 수도 있었지만 지율이 눈에 비친 건 학원 숙제와 수업 때문에 새벽까지 잠 못 자고, 학교 수업 시간 땐 엎드려 자는 주변 친구들이었어요. 그런 모습 또한 지율이가 원하는 바는 아니었기에, 또한 기초가 잡혀있지 않은 자신의 수준을 잘 알기에 학원은 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어요.

Chapter 2.
시골에서 자녀 교육 시키는 부모의 걱정,
설탭 덕분에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설탭 수강 전까지 지율이는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학교 상담 선생님과는 진로나 직업에 대한 것보다 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았고, 어머니 또한 외국에서 나고 자라 한국 교육 상황에 익숙하지 않으셨기에 속 시원히 답을 내려줄 수 없었죠.

부모님은 지율이가 처음 설탭 과외를 시작했을 때 비대면 과외에 대한 우려가 있었대요. 주변에 설탭으로 공부하는 친구도 많지 않은데다 ‘사교육은 학원이 제일’이라는 편견도 무시할 수 없었죠. 하지만 부모님은 지율이가 원한다면, 지율이 성적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Chapter 3.
수업 한 달 만에 영어 25점 상승!
설탭 선생님에게 배운 개념의 중요성
처음부터 설탭이 ‘비대면 1 대 1 수업’이라는 점은 지율이에게 매우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했어요. 얼굴이 나오지 않으니 부담이 없었고, 다른 친구들과 진도를 맞춰야 하거나 멀리 시내까지 버스를 타고 갈 필요도 없으니 지율이의 상황과 성향에 아주 딱 맞았죠.

지율이는 기본만 다졌을 뿐인데 한 달 만에 영어 시험에서 20점 이상, 60점대에서 80점대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었어요. 이전의 시험지를 지금 보면 ‘이렇게 쉬운 거였나?’ 싶을 정도로 영어 실력 변화가 컸죠. 그때 지율이는 ‘개념이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 느낄 수 있었대요. 또한 주 1회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어 쌤과는 짧은 시간 동안 무척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Chapter 4.
나에게 꼭 맞는 공부법 배우고
‘나도 하면 된다’는 걸 알았어요
지율이의 수학 실력 역시 설탭 수업을 통해 향상할 수 있었어요. 점수를 크게 올리며 자기에게도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요.

학원에 다녀본 적 없는 지율이지만, 설탭 쌤의 수업 방식이나 조언이 학원에 비해 유용하고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설탭 수업에 만족을 느끼고, 점수도 많이 향상한 지율이에게 스스로 얼만큼 실력이 쌓인 것 같다고 느끼는지 물었어요. 지율이는 확신에 찬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기초는 완벽하다’며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Chapter 5.
시골에서도 설탭과 함께라면
앞으로 입시 준비도 문제없어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공부에 대한 마인드와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지율이는 현재 중학교 과정을 복습하며 고1 첫 모의고사를 대비하고 있어요. 부모님은 집에서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뿌듯해하셨는데요.
중하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 성적을 껑충 올린 뒤 지율이는 학교에서도 소위 말해 ‘공부 열심히 하는 부류’에 속하게 되었대요. 지율이는 보수적인 시골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믿고 설탭을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결과로 보답할 수 있다는 것에도 만족감을 느끼는 듯했고요.


인터뷰를 마치고 학부모님께서는 딸 지율이가 ‘시를 잘 쓴다’는 말씀을 꺼내셨어요. 큰 대회의 입상 경험도 있어서 가족들 모두 지율이의 ‘시 쓰기’ 작업을 자랑스러워한다고 하셨죠. 따로 배운 적도 없는데 문학적 감각을 스스로 발견하고 키워가는 모습을 무척 대견하게 생각하시는 듯했어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지율이가 아직 명확히 진로를 그리진 못했지만 시를 향한 열정과 그 재능이 빛을 뿜는 데 설탭이 꼭 조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 내면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표현하며 성장해 나가듯, 설탭과 함께 꾸준히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서 대입과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을 때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져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래서 더 큰 세상에서 더 많은 꿈을 꾸고 지율이가 원하는 좋은 어른이 되길 설탭이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인터뷰를 위해 복잡한 서울까지 와주신 지율이네 가족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